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향곡 제9번(베토벤) (문단 편집) === 악보 === 다른 베토벤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곡도 베토벤의 극악한 필체로 작성된 자필보에서 출판 악보(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악보)로 옮기는 동안 수많은 오류가 있었음이 지적되고 있다. 아래에 언급되는 4악장 팀파니 문제[* 자필악보에서 다른 악기들은 다 크레셴도로 소리가 커지는데 팀파니 혼자 데크레셴도로 작아진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여러 오류들을 종합하면 거의 1000여 군데에 이르는 대목들이 지적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이러한 오류를 수정한 델 마 판본(베렌라이터 악보) 등이 출판되고 있다. 다만 자필보의 연구에 따른 견해차도 엄연히 존재하고 그에 관한 논쟁도 현재 진행형이라 새로 나온 악보의 맹신은 금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그 오류 많다는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의 초판 악보는 지금도 많이 통용되고 있는데, 새로 나온 악보로 연주할 경우 막대한 액수의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쩐에 관한 문제도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 베토벤 자필악보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출판악보 사이에 대표적인 논란 중 하나로 4악장의 '케루빔은 신 앞에 선다' 로 맺어지는 첫 번째 클라이맥스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다른 파트는 목청껏 불러제끼고 힘껏 켜고불고 하고 있지만, 유독 팀파니만 데크레센도로 음량을 줄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오류라고 주장하는 쪽은 베토벤이 악센트 표시 기호(>) 혹은 페르마타를 기입한 것을 사보하던 사람이 비슷하지만 좀 더 길쭉한 모양의 데크레센도(점점 약하게)로 착각하여 악보에 기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지 셀이나 몇몇 원전연주/정격연주 계통 지휘자들은 이 대목에서 팀파니의 볼륨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강하게 연주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실제로 이부분의 자필 악보 사진을 보면 어느 것이 맞는지 정말 판단하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